현장 리포트 (Field Report)

성수동 LCDC 서울, 리빙디자인페어에 ‘리틀 LCDC’ 세계관 확장

스낵데이터(SNACK DATA) 2026. 3. 9. 08:59

성수동의 랜드마크 ‘LCDC 서울’이 코엑스로 그 세계관을 확장했습니다. 에스제이그룹의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성수동 건축물의 정체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리틀 LCDC(Little LCDC SEOUL)’ 콘셉트의 대규모 체험형 공간을 선보였습니다.

성수동의 랜드마크 ‘LCDC 서울’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세계관 확장.   ⓒ SNACK DATA


핵심 체크 포인트

  • 압도적 규모와 집객: 661㎡(200평) 규모의 카페테리아를 운영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 둘째 날 테이블을 추가 배치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 4개 테마 존 구성: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스페이스 존’, 공연 아카이브를 즐기는 ‘뮤직 존’, 주요 콘텐츠를 모은 ‘콘텐츠 존’, 굿즈와 시그니처 커피를 소개하는 ‘이페메라 존’으로 공간 기획력을 증명했습니다.
  • 커피 MD의 진화: 성수동 ‘카페 이페메라’의 스페셜티 원두 3종(포그, 모스, 트윅)을 활용한 캡슐 커피와 파우더 커피 등 웰니스 중심의 MD 상품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 누적 방문객 120만 명: 2021년 오픈 이후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등 강력한 팬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SNACK DATA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간 대관에서 유통 채널 확대까지

LCDC 서울의 이번 페어 참가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철저히 계산된 비즈니스 확장 전략입니다.

  1. B2C: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팬덤을 확보했습니다.
  2. B2B: 500여 개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성수동 공간 대관 및 콘텐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비즈니스 창구로 활용했습니다.
  3. 유통 테스트: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카페 브랜드를 넘어 커피 MD 상품의 독립적인 유통 채널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테스트 베드로 기능했습니다.

ⓒ SNACK DATA

LCDC 서울 공간 콘텐츠 구성 분석

존(Zone) 구분 핵심 콘텐츠 고객 경험 포인트
스페이스 존 건축물 및 브랜드 히스토리 소개 '이야기 속의 이야기' 세계관 전달
뮤직 존 로이킴, 멜로망스 등 공연 아카이브 헤드셋을 통한 감성적인 청각 체험
콘텐츠 존 팝업·전시·문화 콘텐츠 큐레이션 CDC만의 차별화된 기획력 확인
이페메라 존 시그니처 원두 및 커피 MD  

➕ 뉴스 플러스

공간 비즈니스의 ‘모듈화’와 ‘수익 다각화’ 전략 성수동 LCDC 서울의 이번 리빙페어 참가는 오프라인 거점의 매력을 ‘모듈(Module)’화해 이동시킨 영리한 전략입니다. 성수동이라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브랜드의 세계관을 코엑스라는 대형 전시장으로 이식함으로써,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브랜드 경험(BX)의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피 MD(이페메라 원두)의 유통 채널 확대입니다. 공간 대관이라는 기존 B2B 모델에 더해, 시그니처 원두를 활용한 캡슐 및 파우더 커피를 선보이며 F&B 유통이라는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간’이 단순한 부동산 자산을 넘어,콘텐츠와 유통이 결합된 강력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 한 줄 정리

“LCDC 서울의 리틀 LCDC' 전략은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집약해 이동시킨 사례로, 공간 비즈니스가 유통과 B2B 영역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델이다.”


🔗 출처 : 한국섬유신문

[LCDC 서울, 리빙디자인페어에 ‘리틀 LCDC’ 등장]

 

"본 콘텐츠는 현직 기자의 시각으로 정리한 개인적인 분석 리포트입니다. 소속 매체의 공식 견해나 보도 방향과는 무관하며, 취재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와 개인적 통찰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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